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조인성, 정우성 주연 영화 '더 킹' 결말 그리고 줄거리

by 인디언보이 2023. 10. 13.

목차

    반응형

    영화 더킹 줄거리

     

    영화 더킹 기본정보

    감독 : 한재림
    출연 :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임아중, 류준열
    장르 : 범죄, 드라마
    개봉일 : 2017년 1월 18일
    러닝타임 : 134분
    스트리밍 : 넷플릭스, 티빙, 왓챠

    줄거리

    고등학생 태수(조인성)의 아버지는 목포 작은 동네 건달입니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란 태수는 일찌감치 공부와는 담을 쌓고 학교에서 알아주는 짱으로 지냅니다. 어느 날 하굣길 야간반 등교를 하던 한 친구가 태수에게 집에 경찰차가 와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집으로 간 태수는 누군가에게 무릎 꿇고 빌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태수는 그 모습을 보고 검사가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때부터 태수는 열심히 공부를 하여 전교 1등을 하는가 하면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까지 합니다. 하지만 대학생들 시위에 휘말려 군대로 강제 징병을 가게 됩니다. 
     
    제대한 태수는 사시에 패스하고, 부잣집 딸(김아중)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검사로 발령이 난 태수는 하루에도 수십 건씩 사건을 처리하며 바쁘게 살아갑니다. 태수는 본인이 원했던 검사의 삶과는 다른 삶임을 느꼈지만 그래도 보람 있어합니다. 그러던 태수에게 사건 하나가 배정됩니다. 체육교사가 여고생을 성폭행 한 사건이었습니다. 태수는 체육교사가 장애가 있는 여고생의 어머니와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합의를 본 사실을 알게 되고 체육교사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며칠 후 태수의 선배인 양동철(배성우)이 태수를 찾아옵니다. 태수에게 체육교사 사건을 무마해 주고 전략부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합니다. 고민하던 태수는 전략부를 선택하고 체육교사를 풀어주게 됩니다. 그렇게 전략부에 들어가게 된 태수는 한강식(정우성)이 주관하는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언론사 기자, 검사, 조폭 심지어 그 체육교사도 있었습니다. 태수는 자신이 풀어주긴 하였지만 그 체육교사와 친분을 유지하긴 싫었습니다. 그런 태도가 못마땅한 한강식에게 한소리 들은 태수는 체육교사와 친해지기로 마음먹으며 완전한 전략부 식구가 되기로 합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들어가던 길 체육교사는 태수에게 비아냥거리고, 그런 체육교사에게 주먹을 날리려는 순간 누군가 와서 체육교사를 폭행합니다. 최두일(류준열)이었습니다. 최두일은 태수의 고등학교 때 친구로 현재 목포 들개파의 이인자입니다. 두일은 태수에게 큰일 해야 할 사람이 이런 일은 하는 게 아니라며 앞으로 더러운 일은 자신이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 일로 두일은 경찰서에 가 자수를 합니다. 그리고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전략부에 들어간 태수는 한강식, 양동철과 함께 자기가 그렇게 꿈꾸던 1% 검사생활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흘러 한강식 팀이 원했던 대통령이 당선되자 무서울 게 없는 한강식 팀은 묵혀놨던 이슈들을 터뜨려가며 원하는 대로 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태수를 돕고 있는 두일은 목표 들개파로부터 독립을 꿈꾸며 자금 마련을 위해 목표로 가야 할 돈을 조금씩 빼돌리기 시작합니다. 너무 커진 한강식 팀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감찰부에선 한강식 팀을 타깃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시작된 대선, 이번엔 한강식 팀이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당선되어 버립니다. 한강식은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런 한강식을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감찰부는 태수의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두일이 잡혀 들어가게 됩니다. 
     
     

    영화 더킹 결말

    더 킹 보러가기

    결말

    한강식은 다시 세력을 정비하기 시작합니다. 한강식의 뒷일을 마무리한 태수는 지방으로 발려을 받게 되고, 두일은 그런 태수에게 자신의 전재산을 부하들에게 전해주고 부하들 좀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태수는 그 돈이 어떤 돈인지 알기에 들개파에게 돌려줍니다.
     
    시간이 흘러 출소한 두일은 태수가 자신의 부탁을 안 들어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화가 난 두일은 태수를 처리하려 했지만 태수의 진심을 알아버리고 오해를 풀게 됩니다. 그 시간 태수의 별장에 한강식과 동철이 찾아옵니다. 술 한잔 하러 가자는 한강식과 동철에 차를 탄 태수, 그렇게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응급실에서 깨어난 태수, 그리고 강식과 동철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시간이 지나 두일의 부하를 검거하게 된 태수는 두일의 부하에게서 믿지 못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이 두일이었어며 그 때 한강식과 동철이 태수를 들개파에 데려가려던 사실을 안 두일이 태수를 구해준 것이라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 두일은 한강식과 들개파에 쫓기게 되었고, 도망 다니는 게 지겨웠던 두일은 들개파를 직접 찾아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버려진 태수의 아버지까지 구속하며 태수에게 옷 벗을 것을 강요하는 동철에 태수는 충격을 받고 쓰러지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태수는 눈앞에 한강식은 검사장이, 양동철은 부장검사가 되어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그들을 보며 큰 결심을 하는 태수는 여의도에 변호사 사무실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장인을 만나 많은 충고를 듣습니다.
     
    태수는 장인과 아내의 도움으로 야당의 핵심 인사와 접촉을 하고,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합니다. 그리곤 한강식과 들개파의 관계를 폭로하며 한강식 검사장의 비리를 고발합니다. 궁지에 몰린 한강식은 태수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거짓 선동 중이라고 반격에 나서지만, 태수의 더 큰 이슈에 묻혀버립니다.
     
    그렇게 한강식은 구속당하고, 양동철은 지방으로 좌천을 당하게 됩니다. 그 후 감찰부 검사는 여성 최초로 감찰부 부장으로 승진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