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천박사 보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전우치' 소개

 

영화전우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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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우치 영화정보

감독 : 최동훈
출연 :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장르 :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 136분
개봉 : 2009년 12월 23일
스트리밍 : 넷플릭스, 왓챠

줄거리

요양병원 한 치매환자가 의사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고대 이전의 옛날 12지 요괴들이 날뛰자 표훈대덕은 요괴들을 동굴에 가두고, 만파식적 피리를 3000일 동안 불기 시작했는데 바보 신선들이 하루 전인 2999일에 동굴 문을 열어 요괴들이 세상으로 사라지게 되고 만파식적 피리와 표훈대덕의 행방은 묘연해졌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조선시대가 되었고, 전우치(강동원)라는 천관대사(백윤식)의 망나니 제자는 도술로 왕을 농락하며 그곳에서 청동거울을 훔칩니다. 청동검도 필요했던 전우치는 초랭이(유해진)와 과부를 보쌈하던 중에 요괴들을 만나게 되고 요괴들과의 싸움 중에 만파식적 피리를 얻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바보신선들과 화담(김윤석)은 만파식적 피리를 얻기 위해 전우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전우치의 스승 천관대사와 화담은 피리를 두고 힘겨루기를 하게 되고 피리는 반절로 부러지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화담은 자신이 요괴인 것을 각성하게 되고, 나머지 반쪽의 피리를 얻기 위해 천관대사를 찾아가 천관대사를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그 일을 모두 전우치에게 누명 씌우기에 이릅니다. 결국 전우치는 스승을 살해한 죄로 신선들에 의해 족자에 봉인되고 맙니다.

 

그 후 500년이 지난 지금 요양병원에 요괴가 나타나고, 세명의 바보 신선들은 화담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화담을 찾을 수 없는 신선들은 전우치를 봉인된 족자에서 꺼내어 요괴를 잡고 다시 족자에 가두기로 합니다. 그렇게 족자에서 나온 전우치는 신선들의 바람대로 요괴를 물리쳐주기로 하지만, 부적이 없어 당하기만 합니다. 부적을 가지고 있었던 초랭이도 족자에서 나오게 되고 그렇게 전우치와 초랭이는 요괴를 물리쳐줍니다.

 

전우치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요괴 하나는 도망을 가게 되고 그 요괴를 쫓다 조선시대 청동검을 얻기 위해 보쌈을 했던 여인 인경(임수정)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신선의 재촉으로 요괴를 쫓은 전우치는 결국 요괴를 잡게 됩니다. 전우치와 초랭이는 신선의 눈을 피해 숨게 되면서 청동검이 있는 곳을 알게 되고, 곧장 그곳으로 가 청동검을 손에 넣습니다. 그리곤 청동검으로 발목에 감겨 있는 족쇄를 부수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자유를 얻은 전우치와 초랭이는 인경을 찾아가게 되고, 자유를 느끼며 지내게 됩니다. 이때 화담이 다시 나타나게 되고, 전우치에게 또다시 누명을 씌웁니다. 신선들은 그런 화담의 말을 믿고 전우치를 죽이려 합니다.

 

청동거울에 청동검까지 갖게 된 전우치에게 초랭이는 자신이 사림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그런 초랭이에게 전우치는 상징일 뿐이라고 하고 초랭이는 전우치에게 화담이라면 분명 사람으로 만들어 줬을 것이라며 전우치를 자극합니다. 

 

영화 전우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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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전우치는 화담을 찾아 나서고 초랭이는 전우치와 떨어져 다른 곳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런 초랭이를 화담이 찾아오고, 화담은 전우치의 부적을 모두 없애주면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화담은 또 인경을 찾아가고 인경에게 전우치를 데려올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곤 피리를 얻어 자유롭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아무래도 인경도 요괴였던 모양입니다. 초랭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전우치를 찾게 되고 전우치에게서 부적을 훔치는 데 성공합니다. 전우치의 부적은 화담의 손에 들어가고 화담에 의해 불태워 없어집니다. 

 

인경은 전우치의 주위를 끄는 데 성공하여 전우치를 화담에게 데려갑니다. 부적이 없는 전우치는 화담에게 당하게 되고, 그 사이 인경은 전우치의 황동거울을 보다 무언가를 보고는 놀라 건물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마지막 한 장 남은 부적을 인경을 위해 써버린 전우치는 화담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피리의 반쪽을 빼앗기게 됩니다. 

 

화담은 빼앗은 피리를 세 신선에게 돌려주고, 세 신선은 두 동강 난 피리를 붙여 하나의 만파식적 피리로 만듭니다. 그 사이 전우치는 마음속에 있는 것을 부적으로 그리며 무언가를 깨닫게 됩니다. 청동검과 청동거울을 다 얻은 전우치가 최고의 도사가 된 것입니다.

 

화담과 대등한 실력으로 싸움을 하던 전우치는 인경이 위험에 처해지자 인경을 데리고 도망을 가게 되지만, 결국 화담에게 피리를 빼앗기게 되고 화담은 요괴들을 불러내기 위해 피리를 붑니다. 그런 화담의 옆구리를 인경이 복사꽃으로 찌르고, 화담이 부상을 당한 틈을 타 전우치가 황동검으로 피리를 부숴버립니다.

 

부상을 당한 화담은 도망을 가게 되고, 세 신선은 화담의 발목에 족쇄를 채웁니다. 화담은 본인이 직접 들어가겠다며 족자로 향하고 그렇게 화담은 봉인이 됩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인경이 수천 년 전 행방불명 되었던 표훈대덕이 환생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