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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재밌다! 이제훈 주연의 '도굴' 결말 그리고 줄거리, 정보

by 인디언보이 2023. 10. 1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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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진진 재밌는 영화 도굴 줄거리

     
     

    영화 도굴 기본정보

    감독 : 박정배
    출연 :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장르 : 범죄, 코미디
    러닝타임 : 114분
    개봉 : 2020년 11월 4일
    스트리밍 :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어느 한 등산객이 땅밑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땅 밑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그는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황룡사 9층탑 아래에 있던 불상이 도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오반장은 사건 현장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황룡사 석탑 아래에서 도굴한 불상을 골동품 중개사들을 찾아다니며 가격흥정을 하는 이가 있습니다. 상당한 가치를 가진 이 불상은 어느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골동품을 모으고 있는 지회장은 개인금고를 최첨단 보안기술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개인금고를 만들어준 이는 그의 수하의 손에 세상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자신의 금고를 누구도 알아선 안되고 본인만이 들어가겠다는 지회장의 속내였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불상으로 인해 도굴꾼 강동구(이제훈)에게 진 회장이 접근합니다. 진 회장의 오른팔격인 주동철이 강동구를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강동구를 자연스럽게 협박합니다. 강동구는 능청스레 그의 협박을 따르는 듯하다가 도주를 합니다. 그렇게 도망친 강동구는 안타깝게도 얼마못가 붙잡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 순간 오반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광철의 폭행을 제지합니다. 오반장은 광철이 강동구에게서 빼앗은 검은 봉투를 가져가 확인하는데 그 안에는 마트에서 흔히 살 수 있는 가짜 불상이 들어있었습니다. 
     
    주동철에게서 도망치며 어느 여성과 부딪쳤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물건을 바꿔치기한 것이었습니다. 물건을 바꿔치기해 간 여성은 바로 혜리(박세완)입니다. 강동구의 가족이죠. 강동구와 그의 가족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티브이에 나오는 진 회장을 빤히 보고 있습니다. 강동구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강동구와 주광철 일행은 다시 만남을 갖습니다. 
     
    강동구는 자신의 연락처를 알아낸 주광철 일당의 제안을 흔쾌히 따릅니다. 도굴품의 감정을 위해 거래할 상대방이 어떤 여성과 함께 옵니다. 그녀는 윤세희(신혜선)로 진 회장의 최측근이었습니다. 윤세희는 도굴품이 가짜라고 하며 거래할 상대방을 속이고 강동구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합니다. 강동구는 그 거래에 응합니다.
     
    카지노에서 다시 만남을 갖는 강동구와 윤세희, 강동구는 윤세희에게 불상을 건넵니다. 불상의 거래금을 카지노 칩으로 주는 윤세희입니다. 놀랍게도 강동구는 거래한 금액 2억을 그 자리에서 도박으로 탕진해 버립니다. 그런 강동구에게 윤세희는 동업을 제안합니다. 이들의 다음 목표는 고구려 고분벽화였습니다. 말은 동업이지만 협박에 가깝다는 걸 잘 아는 강동구는 어쩔 수 없이 함께 작업할 이를 찾습니다. 강동구는 벽화도굴 전문가 존스박사(조우진)를 찾아 협력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그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돈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강동구와 존스 박사는 중국으로 넘어가 고분벽화를 도굴하려 합니다. 벽화는 능숙한 존스박사 실력 덕분에 손쉽게 얻어내지만 그들에게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맙니다. 그들을 도우라고 윤세희가 붙여준 인물이 강동구와 존스박사에게 총구를 들이댄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 강동구의 재치가 번뜩이지만 상대방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그를 쓰러뜨리고 그의 전화기를 받아 든 강동철은 전화기 너머로 주동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강동구는 진 회장을 직접 만나 거래를 합니다. 분위기는 험악했지만 다행히 거래는 잘 성사됩니다. 그런데 진 회장을 보는 강동구의 마음이 편해 보이지 않습니다. 진 회장과 강동구 사이에 뭔가 있었습니다. 진 회장이 강동구 아버지를 살해하고 강동구를 함께 매장했던 것이었습니다.
     
    진 회장에게 강동구는 먼저 다른 작업을 제안합니다. 선릉에 묻힌 태조 이성계의 검을 도굴하자는 강동구의 제안에 진 회장은 귀가 솔깃해합니다. 그리고 강동구는 최첨단 보안기술로 만들어진 진 회장의 개인금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의 눈앞에 과거 진 회장이 자신에게 저지른 악행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 진 회장이 강동구에게 총을 겨눕니다. 강동구의 정체가 탄로 난 듯 보입니다.
     
    강동구는 자신을 의심하는 진 회장에게 범죄자다운 답변을 합니다. 그의 말에 범죄자의 피가 흐르는 진 회장은 힘겹게 수긍합니다. 강동구는 윤선희와 따로 만남을 갖습니다.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강동구 일행은 선릉을 도굴하기 위해 함께 작업할 이를 찾습니다. 수소문 끝에 선릉 도굴을 위한 적임자를 찾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선뜻 계획에 합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강동구는 그의 구미가 당길만한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그들에게 한 명의 팀원이 더 생기고, 주광철은 다양한 방법으로 도굴을 위한 준비작업을 합니다. 폭력과 협박으로 이루어진 준비작업이었지만 그런 그의 방식 덕분에 준비작업은 눈 깜짝할 사이에 마쳐집니다.
     
    이들의 계획은 민가의 아래로 땅굴을 파 그곳을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상상하기도 어려운 방법으로 땅 밑에 강릉 만들 생각입니다. 일이 척척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돌발상황이 발생합니다. 주광철이 일당을 의심스럽게 지켜보던 오반장이 불시에 이들이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은 것입니다. 이에 강동구 일행은 재치 있게 오반장을 속입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 강동구는 오반장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강동구가 오반장에게 도움을 요청한 일이 주동철 일당들에게 들키고 맙니다. 위기에 처한 강동구는 오반장과의 대화를 녹음한 내용을 공개합니다. 녹음 안에서 들려 나오는 주광철의 목소리, 거기에 윤선희의 증언이 더해져 상황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립니다. 결국 주동철은 지회장에게 몰매를 맞습니다.
     
    강동구 일행은 머지않아 재보수 작업이 시작될 선릉 안에서 이성계의 검을 꺼내야 합니다. 큰소리 날 것에 대비해 하늘에서 비가 내리길 바라봅니다. 천우신조인지 선릉의 재보수가 시작되기 전 비가 온다고 합니다. 한편, 강동구 일행이 선릉 도굴에 집중하는 사이 윤세희가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녀는 진 회장을 안마해 주며 진 회장의 하나뿐인 금고 열쇠를 복사하려 합니다.
     
     
     

    흥미진진 재미있는 영화 도굴 결말

    도굴 보러가기

    결말

    모두 각자의 꿍꿍이를 숨긴 채 선릉을 파헤치는 날이 되었습니다. 강동구 일행은 선릉에서 소문만 무성하던 이성계의 검을 발견합니다. 일이 거의 완성되려는 순간 주광철이 강동구를 찾습니다. 그는 강동구를 재촉하지만 보챈다고 달라지는 건 없는 상황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비마저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주광철은 무턱대고 칼을 휘두르며 깡패근성을 보입니다.
     
    존스박사는 궁지에 몰린 강동구를 돕기 위해 굴 안을 어둠으로 만듭니다. 주광철과 강동구는 치열하게 싸웁니다. 무너진 굴에서 주광철은 생을 마감합니다. 진 회장은 도굴에 실패한 강동구에게 총을 겨눕니다. 금방이라도 쏠듯한 진 회장 앞에서 강동구는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강동구가 생각해 낸 방법은 선릉보수로 준비 중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뻔뻔하고 대담한 작전입니다.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마침내 이들은 선릉을 개봉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이들이 찾던 검은 보이지 않습니다. 강동구는 마침내 진 회장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그 사이 윤세희는 진 회장의 금고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금고는 어찌 된 일인지 텅 비어있습니다. 파헤쳐진 선릉에서 강동구는 진 회장과 싸웁니다. 진 회장에게는 총이 있지만 강동구에게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강동구에게 마침내 진 회장을 심판할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진 회장의 금고 속 물건들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사실 강동구 일행이 선릉과 씨름하는 사이 혜리와 나머지 일행이 진 회장 금고를 노렸던 것입니다. 강동구가 일전에 금고에 들어갔던 때 드론을 몰래 두고 왔던 것입니다. 몰래 두고 온 드론을 이용하여 모두의 뒤통수를 친 것입니다. 이들이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